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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도 부근 해역에
첫 적조 경보가 발령되는 등
적조가 확산되고 있으나
인력과 장비부족으로 효율적인
방제작업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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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유해성 적조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양식장 등의 피해가 우려되자
황토 살포 등 긴급 퇴치 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인력과 장비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적조 퇴치 작업에 동원되는 인력은 전라남도와 해당 시군의
공무원 30-40 여명 뿐이며
정작 당사자인 어민들은
아예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장비도 어장 정화선과 지도선 등 20여척에 불과한데다
황토 살포외에는
뚜렷한 퇴치 대책마저 없어서
자칫 대규모 피해를
낳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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