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확산 퇴치작업 비상

정영팔 기자 입력 1999-08-19 11:12:00 수정 1999-08-19 11:12:00 조회수 5

◀ANC▶

여수 돌산도 부근 해역에

첫 적조 경보가 발령되는 등

적조가 확산되고 있으나

인력과 장비부족으로 효율적인

방제작업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VCR▶

전라남도는

유해성 적조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양식장 등의 피해가 우려되자

황토 살포 등 긴급 퇴치 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인력과 장비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적조 퇴치 작업에 동원되는 인력은 전라남도와 해당 시군의

공무원 30-40 여명 뿐이며

정작 당사자인 어민들은

아예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장비도 어장 정화선과 지도선 등 20여척에 불과한데다

황토 살포외에는

뚜렷한 퇴치 대책마저 없어서

자칫 대규모 피해를

낳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