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시중 은행이
10% 미만의 저금리 시대로
접어들었으나
정책 자금은 7%의 고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책 자금의 금리가
지나치게 높아 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줄곧 두차리수를 유지하던
시중 은행의 대출 금리는
9%대로 떨어졌습니다
우량 기업에 대한 대출 금리는
7-8%까지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원되는 행정 기관의
정책 자금 금리는 7.5% 안팎으로
시중 금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남도 사랑 자금의 경우
시중 금리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imf 체제로 접어들면서 상승한
정책 자금 금리가
인하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정책 자금의 금리가 높아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부담이 여간 큰 게 아닙니다
◀INT▶
정책 자금의 높은 금리는
자금 활용도를 떨어뜨려
결과적으로 시설 투자를 가로막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의 경우
지난해 4백 35억원의 구조조정
자금이 마련됐으나
절반에도 못미치는 백 78억원만
집행,대출되는데 그쳤습니다
행정 기관의 정책 자금 집행률이
40%에 불과한것은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경기 회복으로
설비투자가 활기를 띠어
정책 자금 수요가 높아지면서
금리 인하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