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간접세 76%차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09-29 13:48:00 수정 1999-09-29 13:48:00 조회수 3

◀ANC▶

호남지역의 간접세 세수비중이

76%나 되는등 이지역의 세수기반이

다른지역에 비해 크게 취약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

광주지방국세청이 국회 정세균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전체 세액

4조4천5백억원 가운데

무려 76%가 간접세이고 직접세는

23.9%에 불과한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는 전국평균의 직.간접세 비율

48.1%대 51.9%와 비교해

지나치게 간접세 위주의

세수구조를 보이고 있는것입니다.



특히 지난해 간접세 징수액가운데

엘지정유와 오비맥주, 하이트등 3사가 전체 세수의 5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면,법인세와 소득세 비중은

전체의 3.7%에 불과하고

법인의 외형규모가 5억원미만이

전체의 54%를 점유하는등

다른 지역에 비해 경제력이 취약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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