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교육헛돌아

황성철 기자 입력 1999-10-07 15:30:00 수정 1999-10-07 15:30:00 조회수 4

◀ANC▶

21세기 첨단 정보화 시대를

앞두고 학생들에 대한

과학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광주 교육과학 연구원의 경우

설치된지 10년이 넘는 과학기재가

절반이 넘어 오히려 학생들의

흥미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VCR▶

S/S

광주시내 초.중.고등학교의 과학교육을

선도하고 지도한다는 광주시 교육

과학연구원.



제1전시실은 53개의 과학교구가 빽빽히 채워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들가운데 절반

가량이 설치된지 10년이 넘는

과학기재들이며 20년이나 된 과학

교구도 서너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창호연구사)



빛의 굴절을 알수 있게한다는

과학기재는 아예 스위치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또한,힘의세기와 물체의

속도를 비교해보는 힘과운동의

법칙에 관련된 실험기기는 고장입니다

인터뷰(시교육과학연구원장)



이곳 제2전시실은 이처럼

박제된 동식물과 표본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박제된 동물과 식물,그리고

각종 곤충의 표본이 2천년대를 맞고 있는 밀레니엄세대에 어떤

과학적 사고를 줄수 있는지 알수

없습니다

인터뷰(담당직원)



3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다음달 준공예정으로 공사를 하고

있는 제3전시실.



제일먼저 공으로 만든 풀장과

요술달걀퍼즐기구가 눈에 띱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다는 광주시

과학교육의 현주솝니다

MBC뉴스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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