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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화교들이
지진 피해를 입은 대만 동포들과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오늘 쌍십절 명절을
쇠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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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교협회는
중화민국 수립일인 매년 10월10일
각종 기념행사와 축하행사를
개최해 왔지만
올해는 모든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광주 화교협회는
대만 동포를 돕기위해
5백여명의 화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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