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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광원전3,4호기의 잇단 고장으로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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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원자력발전소에 따르면,
어제 낮 1시쯤,영광 3호기의 제어계통 회로 이상으로 터빈 발전기가 정지됐다 7시간만에
발전이 재개 됐습니다.
이에앞서, 지난5월에도
3호기는 주급 수펌프의 저압력 계전기 접점불량으로
원자로출력이 급속하게 변동되는 과정에서 원자로가 정지되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 96년 상업운전에 들어간
원전4호기도 지난5일
전원공급장치의 연결핀
단선으로 제어봉이 떨어지면서
발전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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