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가 시작됐습니다



고향을 찾아 나선 차량행렬이 꼬리를 물면서

곳곳이 심한 정체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더욱이 비까지 내려

올 귀성길,

어김없이 고생길이되고 있습니다



귀성교통상황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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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는 내일부터 시작되지만

귀성 행렬은

오늘부터 본격 시작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차량들의 행렬은 이 시각 현재도 고향을 향해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텨뷰



조금전 9시까지 호남고속도로 광주 톨게이트를 통해

고향을 찾은 귀성 차량은

모두 3만 대를 넘었습니다.



이같은 추세라면

자정까지는 당초 예상 유입량인

3만4천 대를 훨씬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승용차로 9시간,버스로는

8시간 30분이 각각 소요되고 있습니다.



밤이 깊어갈수록 퇴근 이후 출발한 귀성차량이 몰릴 것으로 보여 고속도로의

지체 현상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호남고속도로는 미리 나선 귀성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특히 종일 내린 비로 도로가 미끄러워 차량들의 지체 현상은 더욱 심했습니다.



백운고가도로와 남광주 4거리 등

전남 지역 시군으로 나가는 길목도 오후부터는 심한 정체 현상을 빚었습니다.



연휴 첫날이자 추석 하루전인 내일은 오늘보다

많은 5만여대의 귀성 차량이 몰려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