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호 오염조례 폐지 요구

박수인 기자 입력 1999-09-15 22:04:00 수정 1999-09-15 22:04:00 조회수 0

◀ANC▶

순천시의회가

주암호 수계에 음식점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해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고있습니다.



순천 경실련은

지난 4일 제정된 '준농림지역의 행위허용에 관한 조례'로 인해

주암호 경계에서 30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까지

식당이나 숙박업소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며

조례를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경실련은 또

주암호의 수질이 이미

3급수로 떨어진 상황에서

이같은 조례를 제정한 것은

주암호의 수질보호를 포기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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