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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부양문제로 다투다
동생을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영암경찰서는
영암군 시종면 태간리 53살
양 모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양씨는 오늘 새벽 2시쯤
자신의 집에서
동생인 40살 양모씨와
어머니 모시기를 서로 미루며 싸우다 격분해
동생 양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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