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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건설의 부도로 경매처분된
라인빌딩이 대표이사의 누나가
경영하는 투자회사에 낙찰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한국 부동산신탁에 따르면
광주시 남구 사동의 라인빌딩이 지난 8월 주식회사 아람투자와 삼남농산 등 3개 회사에
백82억원에 공매됐습니다.
아람투자는 공병곤 대표이사의
누나가 대표로 있는 회사며
나머지 두 업체도 라인건설과
특수관계에 있는 회사여서
라인건설이 계열사를 앞세워
사옥을 공매받았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전 무등일보 노조원들도
성명을 내고 경영난을 이유로
퇴직금까지 체불하면서도
사옥을 다시 사들이는 것은
악덕기업의 표본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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