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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건설공사 사무실만을 골라
측량기계 등을 훔친
43살 김모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VCR▶
김씨는 지난 97년 11월,
지하철 공사중인 광주시 서석동
모 현장 사무실에 침입해
측량기계 천3백만원어치를
훔치는 등 10여차례에 걸쳐 1억8천만원어치의
각종기계를 훔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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