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호남지역의 특성이 잘 담겨

있지만 전승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진옥류 호남검무>를 재조명해 보는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이춤의 명맥을 잇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ＶＣＲ▶



효과 4초.



호남지역에서 탄생한 전통무로

춤사위가 경쾌한 호남검무.



중앙대학교 정병호교수는,

오늘 세미나에서 한진옥류

호남검무는 민속적인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어 보존가치가 충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ＩＮＴ▶

정병호교수



서울대 이애주 교수는, 춤사위의

장단구성에서 지역특성이 잘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ＩＮＴ▶



그러나, 예술적 가치가 높은

한진옥류 호남 검무는 이매방류에 비해 침체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ＩＮＴ▶



더군다나, 호남검무의 반주음악인

삼현육각의 전승마저 끊겨

안타까움을 안겨줍니다.



전승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진옥류 호남검무를 발전 시키기 위해서는,

학술적인 평가등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ＩＮＴ▶





한편 오늘 세미나에서는,

지난91년 고인이 된 한진옥 선생

의 맥을 잇고 있는 임순자씨의

춤사위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