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기상악화로 수산물값 폭등세

입력 1999-09-22 19:16:00 수정 1999-09-22 19:16:00 조회수 0



◀ANC▶

최근 잦은 기상악화로

어선들이 출어를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면서 어획량이 급감해 수산물 가격이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VCR▶

광주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해와 남해서부 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지난 15일과 16일, 20일 폭풍과 태풍주의보가 잇따라 발효되는 기상 악화가 이어졌다.



이같은 기상악화로 10t미만 연안 어선들이 출어를 제때 하지 못해 어획량이 줄어들면서 각종 수산물 가격도 폭등세를 보여 소비자들이 제수용 어류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수용 어류로 인기있는 도미의 경우 3㎏짜리 한마리에 20만원으로 40% 폭등했습니다



또 백조기는 한상자에

3만-3만5천원으로 평상시 2만원

보다 크게 올랐고 볼락도 20㎏ 한상자에 33만원으로 예년보다 10만원 이상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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