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재난 관리 부실

정영팔 기자 입력 1999-09-30 18:20:00 수정 1999-09-30 18:20:00 조회수 3

◀ANC▶

광주시의 재난 관리가 부실해

위험 교량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VCR▶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 시 관내에서 D급 판정을 받은 교량은 학림교와 광주교 등

모두 6개소에 이릅니다.



지난 96년에 D급 판정을 받은 이들 교량 가운데

지금까지 예산이 확보된 곳은 한군데 2억6천만원 뿐이며

이는 전체 소요액 55억원의 5%에 불과한 것으로

위험 교량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동구와 서구 남구는 법정재난 관리 기금 마저 확보하고 있지 못하는 등 광주시의

재난 관리 상태가 크게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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