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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이 온배수 때문에 발생한 어민 피해를 보상하는데
6백억원이 넘는 돈을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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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자력 본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96년 영광원전은
온배수 확산치를 배수구 남쪽 9.9킬로미터와 북쪽으로는 11.3킬로미터로 예측했습니다.
이에따라 영광원전은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어민들에게
보상금으로
3백91억원을 지급했습니다.
그런데 원전 3*4호기 가동이후
온배수 확산범위를 실측한 결과
예상치보다 남북으로
각각 2킬로미터 정도
넓게 나타남에 따라 지난해말부터 2백21억원의 보상금을
추가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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