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배수 피해보상 613억

윤근수 기자 입력 1999-10-05 22:34:00 수정 1999-10-05 22:34:00 조회수 1

◀ANC▶

영광원전이 온배수 때문에 발생한 어민 피해를 보상하는데

6백억원이 넘는 돈을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

영광원자력 본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96년 영광원전은

온배수 확산치를 배수구 남쪽 9.9킬로미터와 북쪽으로는 11.3킬로미터로 예측했습니다.



이에따라 영광원전은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어민들에게

보상금으로

3백91억원을 지급했습니다.



그런데 원전 3*4호기 가동이후

온배수 확산범위를 실측한 결과

예상치보다 남북으로

각각 2킬로미터 정도

넓게 나타남에 따라 지난해말부터 2백21억원의 보상금을

추가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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