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보 통합 논란 가열

박수인 기자 입력 1999-10-12 16:01:00 수정 1999-10-12 16:01:00 조회수 0

◀ANC▶

정부가 직장의료보험과

지역의료보험 통합 시기를

내년 7월로 연기한 가운데

의보 통합에 대한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농민회와 자영업자 등

의료보험 통합을 지지해온 측은

내년 1월부터 실시하기로 한

의료보험 통합을 연기한 것은

총선을 앞두고 표를 의식한

흥정이라며 통합 연기방침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반면 직장의료보험 노조와 한국노총 등 노동자 단체들은

의보 재정이 통합될 경우

소득이 투명한 자영업자들의

부담만 늘어나게 된다며

자영업자들의 소득파악이

이뤄질때까지 통합을 미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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