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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 5일 시장 현대화 계획에 대해
상인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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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시장 상인들은 오늘오전
광산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송정시장 현대화는
예산만 낭비하는 일이라며
계획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상인들은 또
지난해 초 타당성 검토 결과
경쟁력이 없다는 이유로 취소됐던 현대화 계획을 구청장이 바뀐 뒤
다시 추진하는 것은
지역 상권을 몰락시키고
주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광주시 광산구는 지난해 9월부터
민간자본 78억원과 구비 등
백억여원을 들여 송정시장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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