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라디오용)
한라중공업 노사가
오늘 오후 1시부터
협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이연재사장과
한라노조 권성원 위원장 등
협상 대표들은
회사 정문앞 경비동에서
협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협상은 비공개로 이뤄지고 있지만
그동안의 노사 주장으로 볼때
해고자 복직 문제와
97년 이전으로 단체협약 복귀 등이
쟁점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협상장 주변에는 노조도
회사안으로 철수하고
회사측도 접근하지 않아
비교적 순조로운 분위기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위탁경영 기간동안
고용보장과 체불임금 청산
지난 해 3월 타결된 단체협약
승계 등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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