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도복 추수 2중고

입력 1999-10-04 11:17:00 수정 1999-10-04 11:17:00 조회수 0

◀ANC▶

태풍으로 벼 도복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콤바인을 구하지 못해

벼 수확을 제때 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VCR▶

도내 산간지방에서는

조생종 병의 본격적인 추수기를 맞고 있으나

콤바인 기사들이 작업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다 기계가 자주 고장난다는 이유로

쓰러진 벼논의 벼베기 작업을

기피하고 있습니다



또 일부 기사들은 작업료를 2백평당 보통의 만 4-6천원보다 2배 비싼 3만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농민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애만 태우고 있으며

수확을 제때 못할 경우 벼에서

새싹이 돋아나는등 미질 저하마져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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