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1년 8개월만에 오늘 광주를 방문한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동서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호남지역이 변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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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FECT-----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은 이총재는

이지역 당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ＩＮＴ▶



또한 동서 갈등을 해소하는

큰 정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이제 호남 지역이 바뀌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당직자들의 분발을

촉구했습니다



◀ＩＮＴ▶



이총재는

지역 할거와 1인 보스 청치로

대표되는 3김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염증이 커지고 있다고

현재의 정국을 진단했습니다



이어열린 이지역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총재는

호남 지역 일부 위원장들이

중선거구제를 희망하고 있지만

장기 집권을 위해 야당을 분열시키는 책략이기 때문에

이를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전남 지역 당직자들의

노고를 위로한 이총재는

맹형규 비서실장과 전석홍의원,

이환의 위원장등과 함께

까리따스 수녀원의 양로원을

방문한 뒤 오늘 오후 서울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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