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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지역의 세균성 이질이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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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나주보건소에 따르면
설사와 고열등
이질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오늘 추가로 7명이 발생했습니다.
이에따라 나주 지역의
이질 환자는 86명으로 늘었고,
이가운데 9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있습니다
또한 이질에 대한 공포도 확산돼
나주 산포초등학교 학생 10여명이
감염을 우려해
등교를 하지않고 있고
이같은 분위기가 학부모들사이에
팽배해지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세균성 이질이
인근지역으로 확산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남평 중학교와 남평주민3백여명의 가검물을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는한편,
방역과 주민홍보를 통해
2차 감염 차단에 주력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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