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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경찰서 유치인 사망 사건은
유치장 근무자들의
가혹행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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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수사 연구소 서부 분소는
51살 송모씨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송씨의 직접 사인이 장간막 파열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간막 파열은
복부나 등 부위에
강한 압력이 가해졌을때
나타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따라 보성경찰은
유치인 근무자 등이
송씨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진압봉이나 발 등으로
폭행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폭력혐의로 체포된 송씨는
어제새벽 유치장에 입감된 뒤
두세차례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의해 제압됐고,
입감된지 5시간만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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