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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광원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원전 안전성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위원회 소속의원들은
먼저 영광원전의 잦은 발전정지에
대해 원인을 따져묻고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 강재섭의원은
안전과장 20명 가운데
10명이 면허가 없는 등
원전 근무자들의 자질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민회의
유용태 의원과 정호선 의원은
원전 5*6호기 가동을 앞두고
온배수 저감을 위해 설치할 계획인
방류제와 돌제가
오히려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밖에 오늘 영광원전 국감에서는
Y2K 대비상황과
지진에 대한 내구성 문제 등이
추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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