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국정감사

윤근수 기자 입력 1999-10-05 11:30:00 수정 1999-10-05 11:30:00 조회수 7

◀ANC▶

오늘 영광원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원전 안전성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위원회 소속의원들은

먼저 영광원전의 잦은 발전정지에

대해 원인을 따져묻고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 강재섭의원은

안전과장 20명 가운데

10명이 면허가 없는 등

원전 근무자들의 자질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민회의

유용태 의원과 정호선 의원은

원전 5*6호기 가동을 앞두고

온배수 저감을 위해 설치할 계획인

방류제와 돌제가

오히려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밖에 오늘 영광원전 국감에서는

Y2K 대비상황과

지진에 대한 내구성 문제 등이

추궁됐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