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최근 전국적으로
치매인구가 크게 늘어나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를 수용할 전문 요양원이나
병원이 크게 부족해 치매환자를
둔 가족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VCR▶
올해 92살 김모 할머니.
10년전부터 노환을 앓아 오다가
지난해부터는 치매증상까지
겹쳐 활동이 어려워졌습니다.
그토록 예뻐했던 외손녀가
방문했지만 기억은 희미합니다.
하루종일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치매환자는, 맞벌이 가정의 경우
간병인을 둘수 밖에 없습니다,
간병비로 드는 비용은 한달평균
백여만원.
치매는 환자자신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정신적, 경제적으로
큰 고통을 안겨줍니다.
◀INT▶
광주지역 치매환자는,
7천여명으로 65세이상 노인 10명가운데 1명 꼴입니다.
그렇지만 전문치료병원이라고는
광주시립병원 한군데,그것도
4개병동 가운데 한 병동만
부분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INT▶
전문 치료기관이 갖춰져
조기에 상담치료가 된다면
치매는 2,30%정도가
사전에 막을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INT▶
스탠드 업
<치매노인문제는 어느 개인과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사회복지차원에서 바라봐야 할
땝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그렇지만
가정의 부담으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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