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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잡지
밥 메거진이 학생들사이에
인기를 몰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이야기가 그대로
실려 있기 때문입니다.
고등학생들의 진지한
대화가 한장인 이곳은
'밥'이라는 잡지에 실릴
자유 발언대의 토론장입니다.
이번 호 발언대의 주제는
동성연애
◀SYN▶
백여명의 학생기자들이
내던진 의견들은
그대로 잡지의 한 면으로
꾸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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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서울에 이어
지난 7월 광주에서도
첫선을 보인 월간지 밥은
이렇게 주제 선정에서부터
편집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손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친구문제와 부모님과의 관계
그리고 습작해 본 시와 소설 등
하고 싶은 모든 얘기들이
3백여명의 학생기자를 통해
지면에 오릅니다.
자신들만의 세계로 꾸며지는 만큼
입시와 취업에 지친 고등학생들의
가슴을 넉넉하게 적셔줍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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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당시 만부로 시작했던
발행부수가 두 달만에
3만부로 늘었고
학생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30면이었던 발행면도 40면으로
불어났습니다.
지면으로 채 싣지 못한 이야기들은 PC통신을 통해 들을 수 있으며
조만간 인터넷 홈페이지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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