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 기틀 마련(향토기업) 슈퍼포함

조현성 기자 입력 1999-10-11 19:04:00 수정 1999-10-11 19:04:00 조회수 0

◀ANC▶

모 그룹의 부도 여파로 인해

쓰러졌던 향토기업들이

재기를 위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혹독한 구조조정과

과감한 업종 전환 덕분이었습니다.













매년 20 퍼센트 이상씩

증가하는 경상 이익.



2억원을 넘어선

종업원 1인당 매출액.



지난 95년 이후 5년째를 맞고있는

고려시멘트의 경영성적푭니다.



부도 직후 1조원을 넘어섰던 부채와 민원에 의한 광산 채광 중단, 여기에 imf 파고까지,



하지만 고려시멘트는

이같은 역경을 노사의 일치단결로

이겨냈습니다.



오동섭 회장의 뛰어난 경영수완과

동료 직원 3분의 1을 떠나보낸 노조의 고통분담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SYN▶



지난 해 1월, 개점 넉 달여만에

아이엠 에프의 직격탄을 맞아야했던 나산 클레프.



역시 올들어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재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특히 최근 삼성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해 3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한 나산 클레프는 다음 달

법정관리 최종 인가를 받아내는

동시에 올 연말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SYN▶



지난 달 백화점에서 임대 전문 상가로 변신을 한 이프유.



개점 첫 달여만에 찾아오는

고객수가 4배 이상 늘었습니다.



영업시간 오후 2시부터

새벽 4시까지. 여기에 하루도 거르지않는 이벤트는 신세대 고객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했습니다.



(조현성) 이프유는 보세 업종 중심의 영업전략이 주효했다고

판단됨에따라 이 곳 3층 매장 역시

다음달 임대매장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SYN▶



재기 신화를 꿈꾸는 향토기업들의

분발은 지역경제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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