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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재배한 대마를
상습적으로 피워온 미국인 강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 모 대학 영어강사
45살 존 스콧 루이스씨를
대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루이스씨는
지난 96년 입국한 뒤
학원과 대학 강사로 일하면서
상습적으로 대마를 피워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루이스씨는 특히 지난 4월
서울 이태원에서
대마씨를 구입한 뒤
자신이 근무하던
충남 온양의 모 대학 뒷산에서
직접 재배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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