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추석 연휴기간 집을 비울때
이런 도둑을 조심하십시오.
아파트 현관문을 아예 뜯어내고
금품을 훔쳐가는
도둑들이 있습니다.
◀VCR▶
지난 주말 밤,
광주시 운남동 25살 김권남씨 집에 도둑이 들어 금품을 훔쳐갔습니다.
◀INT▶
바로 옆집과 이웃동에서도
비슷한 시각에
현금과 패물 등을 털렸습니다.
세집 모두 가족들은 외출중이어서
집안은 비어 있었습니다.
현관문은 굳게 잠겨 있었고
보조키까지 채워져 있었지만
전문 털이범에겐
아무런 문제가 안됐습니다.
◀INT▶
<스탠드업>
범인은 이같은 도구를 이용해
현관문 자물쇠를 뜯어내고
집안에 침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식이라면 어느 아파트도,
특히 사람들의 통행이 뜸한
계단식 아파트의 경우는
결코 도둑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추석 연휴기간
집을 비울 때는
귀중품을 집안에 남겨두지 않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또 집을 비우기 전에
관할 파출소에 그 사실을 알려주는
빈집 사전신고제'를 이용하는 것도
도둑 예방을 위한 한 방법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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