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바트의 영향으로
전남지역에서는
인명피해 없이 농경지 2천헥타가 침수되고 각종 시설물의 파손으로
2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집계됐습니다.
◀ANC▶
전라남도 재해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도내 농경지 2천헥타가
물에 잠기고 4타의 논에서
벼가 쓰러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담양과 화순 장흥에서는
주택 3채가 파손돼
1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60여세대의 주택이 침수됐습니다.
또 도로와 하천 제방 등
공공시설 10여개소가 붕괴되거나 유실돼 2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재해대책본부는 응급복구가 마무리되는 대로 피해
정밀 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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