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피의자 숨지게 한 유치장근무 의경 영

윤근수 기자 입력 1999-09-23 19:26:00 수정 1999-09-23 19:26:00 조회수 1

◀ANC▶

유치인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보성경찰서는 유치장 근무자

주모 상경에 대해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수경과 김모일경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VCR▶

주상경 등은 지난 20일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던

폭력 피의자 51살 송모씨가

난동을 부리자

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곤봉과 발 등으로 송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그러나 주상경은

폭행사실을 부인하고 있고,

주상경 가족들도 모든 책임을

의경 1명에게 전가시키고 있다며 경찰의 사건축소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