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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근로 사업 희망자는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도
예산은 크게 줄어
저소득층 실업자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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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 경우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이번 3단계 사업에
2만 6천 백여명이 참여를 희망해
2단계 때보다 신청자가 2백여명이
더 늘어났습니다
그렇지만 공공 근로 예산은
종전 2백억원에서 백 60억원으로
40억원이 되려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공공 근로 예산이
상반기에 집중돼
하반기로 접어들어
자금이 크게 달린 때문입니다
이로인해 공공 근로 희망자는
사업에 참여하지 못해
저소득 실업자 구제에 차질이
생겨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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