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게 며서
농촌에서는 분주한 일손을 돌렸고
도시에서는 친목과 화합의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VCR▶
효과 3초.
모처럼 청명한 하늘 아래
들녘에서는
벼를 베는 콤바인의 기계음이
요란하게 울려 퍼졌습니다.
그간 궂은 날씨 때문에 시름에 잠겼던 농부들은 햇살 만큼 밝은 웃음을 짓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깐.
태풍으로 쓰러진 벼를 베는데는
두배의 공력이 필요하지만,
일손은 크게 달려
이달말까지 수확을 끝낼수 있을지가 걱정입니다.
◀INT▶
광주 극락 초등학교에서는
영.호남 화합을 위한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효과 3초
광주교통과 영남지역 택시운전자 가족들이 한데 어우러진것입니다.
줄다기기의 팽팽한 긴장감도 잠시,
이들은 이내 하나가 됩니다
◀INT▶
호.영남지역 청소년들은, 영상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만났습니다.
사흘동안 광주에 머물면서 남도문화를 체험한 영남지역
고등 학생들은
광주가 이제 더이상 낯설치 않은 도시가 됐습니다
◀INT▶
영호남 학생들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양지역을 오가며
청소년 영상 교류를 하며
그들만의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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