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감 N/D

입력 1999-10-05 17:32:00 수정 1999-10-05 17:32:00 조회수 0

◀ANC▶

오늘 전라남도에 대한

국회 건설 교통위 국정 감사에서는

도청 이전 시기를 둘러싼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의원들은

도청 이전의 명확한 일정을

제시하라고 요구했고

전라남도는 유동적인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의원들은 도청 이전 시기가

당초 계획대로 2천 2년인지,

2천 4년인지 명확히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도청 이전이 내년 예산 계획에 반영돼있지 않은데다

그나마 설계등 절차가 많아 현실적으로 내년부터

신도청사 신축 공사에 들어가기가

힘들지 않느냐는 추궁이었습니다



◀INT▶



이에대해 허경만 도지사는

도청 이전 시기가 언제가 될지

아직은 알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내년초 마스터플랜이 나와야

이전 시기가 확정될것이라는

답변이었습니다



◀INT▶



남악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신산업 철도와 관련해

철도 이설등 대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INT▶



허경만 지사는 철도청과

협의중이라며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또 신도시 개발 면적이

4백만평이 될것인지, 5백만평이

될것인지에 대해서도

신도시 마스터 플랜이 나와야

윤곽이 잡힐것이라는 답변을

되풀이했습니다

◀INT▶



전라남도가 도청 이전에 대한

큰틀의 밑그림 없이

외부 용역에만 의존하고 있는데 대해 /

의원들의 질책성 질의가 연이어진

국감이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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