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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문제로 고민해오던
30대 교수가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오늘오전 8시쯤
광주시 두암동 무등파크아파트에서
이 아파트 13층에 사는
모 대학 건축과 교수
31살 안모씨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안씨의 부인 30살 임모씨는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던 남편이 갑자기 뛰어내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안교수가 평소 학교 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고
죽고 싶다고 말했다는
부인 임씨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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