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사적지 진도 늦다

정영팔 기자 입력 1999-10-11 16:23:00 수정 1999-10-11 16:23:00 조회수 4

◀ANC▶

5.18광주항쟁 20주기를 앞두고

추진되고 있는 5.18사적지

보존 사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VCR▶

광주시는 80년 5.18때

시민군과 계엄군 사이에

격전이 벌여졌던 전남대 정문 등 광주시내 24개 장소에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표지석를 설치하기로 하고 어제까지

공사를 끝낼 계획이었으나

공사 진척률이 60%에

그치고 있습니다.



광주시 관계자는

표지판으로 쓸 대리석은

모두 완료한 상태인데다

현재 안내문이 새겨질

동판 작업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이달말까지는

공사를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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