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을 보이던 한라 노사가
오늘 우호적인 분위기속에서
4시간 넘게 협상을 계속했습니다.
현대중공업 이연재사장과
한라노조 권성원 위원장 등
6명은 오늘 오후 1시부터
회사 정문앞 경비동에서
협상대표외에 노사 양측이
모두 접근하지 않은 평온한 분위기속에 협상을 벌였습니다.
오늘 협상은 오후 5시20분까지
계속됐으나 노조 요구에 대해
회사측이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합의점은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노조측도 회사
설명을 경청하는 등
노사가 우호적으로 협상을
벌였고 내일 다시
협상을 계속하기로 해
한라 사태가 해결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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