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한 무급 휴업을 시행한
한라중공업이 공권력 투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라중공업은
채권단의 구제금융이 묶인데다
파업 장기화로
선박 중도금도 받지 못해
다음 달 초쯤 2차 부도에 따른
파산을 피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협상을 통한
노사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공권력을 투입해서라도
회사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노조측은
해고자 복직 등 기존
요구사항을 고수할 경우
노사간 극한 대립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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