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저희 광주문화방송이 주최하는
여성 서화백일장이 내일
염주체육관에서 열립니다.
남종화의 거장 허백련선생의
예술혼을 기리는 여성서화백일장이
올해로 15년째를 맞으면서
전국적인 여성 등용문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INT▶
지난85년 첫 대회에 출전 수상이후
어느덧 46살의 주부가 된 정경인씨
3년전부터 아예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각종 공모전을 준비 하는 문하생에게 자상한 조언을 해주는
것 역시 그녀의 몫입니다.
스탠드 업
<정씨는...
.>
한글 서예대전 대상등 각종
전국 대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을때마다 발판이 돼주었던 여성서화백일장을 잊을수 없습니다.
◀INT▶
문인화 부분 수상자 가운데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34살의 주영남씨.
묵향에 취해 하루 8시간씩
작업을 하면서 틈틈히 지도를
받습니다.
역시 여성서화백일장을 통해 추천작가가 된뒤 동아미술제등 전국 공모전에서 실력을 인정 받기에 이르렀습니다.
◀INT▶
지금까지 이 대회를 통해서 배출된 추천작가만해도 30명이 넘어
서예인구의 저변확대에도 기여했다는 평입니다.
내일 대회에는,
서예와 문인화부문의 여성 서화인 25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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