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국정감사 쟁점(R)

윤근수 기자 입력 1999-10-05 19:07:00 수정 1999-10-05 19:07:00 조회수 1

◀ANC▶

지난주 광주시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이어

이번주에는 전라남도와 영광원전,

시도교육청 등이 국감을 받습니다.



이번주 국정감사에서는 특히

영광원전의 안전성 문제와

초등교사 부족사태가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VCR▶

지난주 국정감사는

새로운 쟁점은 없고,

기존의 현안들은 재점검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전남 경찰청 감사에서는

의원들이 답변은 듣지도 않고

서둘러 감사장을 떠나는 등

실망감만 안겨줬습니다.



이번주에는 영산강 환경관리청과

광주지방 노동청, 영광원전,

시*도교육청,전라남도 등

모두 여섯개 기관이

국정 감사를 받습니다.



이가운데 영광원전과

시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집중 포화가 예상됩니다.



영광원전은 유난히 잦은

고장과 발전중단,

y2k 대비 상황,온배수 저감대책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일본 우라늄 공장에서 발생한

방사능 누출 사고와 관련해

원전 기술자들의 자질에 대한

질의도 쏟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도 교육청에 대한 감사에서는

초등교원 부족사태에 따른

교단 황폐화와 보수교육 문제,

학교 위생문제가

쟁점으로 꼽힙니다.



이밖에 도청 이전에 따른

남악 신도시 건설,

율촌 산단 조성 문제

주암호 수질악화 등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입니다.



그러나 빠듯한 일정등을 감안할 때

이같은 쟁점과 현안들이 심도있게 논의될 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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