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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내 대형 유통업체들이 주변 도로를 무단으로 막거나 불법사용하고
있습니다 백화점과 할인점이
기본법질서도 지키지 않으면서
지역민들에게 좋은 물건을 싼가격에 공급하고 있다고 선전하고 있는지 알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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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오치동 빅마트
앞입니다
이일대 주변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주도로를 빅마트측에서
일방적으로 한차선을 막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정차를 할수 없게 도로에
노란색이 그어져 있는데도
빅마트 셔틀버스가 버젓이 추차돼
있습니다
인터뷰(회사관계자)
광주 롯데 백화점도 도로
무단 사용은 마찬가집니다
도로 한차선을 이처럼 백화점측이 막고 있어서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백화점측에서 일방적으로
표지판을 세워놓고 막는 바람에
도로 한차선이 백화점 전용 차선이
됐습니다
인터뷰(회사관계자)
현대 백화점앞입니다
백화점주차장에서
나오는 차량의 편의를 위해
일방로도 아닌 도로 반대차선을
완전히 막았습니다
취재 카메라가 눈에띄자
백화점 직원이 나와 차선을 막았던
장애물을 재빨리 치우고 있습니다
이런 양심으로 어떻게
지역주민들을 위해 좋은 물건을
공급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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