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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을 이끈 뒤
옥중에서 숨진 故 박관현 열사의
17주기 추모식이 거행됐습니다.
박관현 장학재단은 오늘
5.18묘지에서
5.18 단체 회원들과
시민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관현 열사 17주기 추모식을 갖고
민주화를 위해 젊음을 바친
고인의 정신을 기렸습니다.
오늘 추모식에서는
정해숙 전 전교조 위원장이
제 4회 관현민주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습니다.
박관현 열사는 80년 5.18 당시
전남대 총학생회장으로 민주화운동을 주도하다 투옥된 뒤
재소자 인권문제로
옥중 단식투쟁을 하다
지난 82년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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