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화 사업 논란

한신구 기자 입력 1999-09-15 17:12:00 수정 1999-09-15 17:12:00 조회수 0

◀ANC▶

영광군의 관광명소화 사업에

종교 단체가 반발해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VCR▶

대한 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 소속

신도 천5백여명은 오늘

영광군이 관광명소화사업을 빙자해

특정 종교를 성역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영광군은 이에대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 유산을 관광자원화하는 것을

신앙의 잣대로 판단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영광군은 법성면 일대에

오는 2001년까지 92억원을 투입해

불교를 들여온 인도승려의 동상과

야외 음악당과 108계단 등을

건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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