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상호금고 파산선고

한신구 기자 입력 1999-09-20 17:13:00 수정 1999-09-20 17:13:00 조회수 2

◀ANC▶

박용권

전 광주 남구청장이 대주주였던 화신 상호신용금고에 대해

파산이 선고됐습니다.

◀VCR▶

광주지법 민사부는 오늘

화신 상호신용금고가

자산에 비해 부채가 너무 많아

실질적인 운영이 어렵다며

파산을 선고하고,

파산 관재인을 선임했습니다.



지난 82년 설립된

화신상호 신용금고는 대주주였던 박용권 전 광주 남구청장이,

자신이 소유하던 회사에

담보없이2백억원을 불법대출해준뒤

회수가 어려워져

재정파탄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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