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대마 불법재배

박수인 기자 입력 1999-09-20 16:07:00 수정 1999-09-20 16:07:00 조회수 0

◀ANC▶

미국인 대학 강사가

불법으로 대마를 재배한 뒤

이를 피워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모대학의 미국인 영어강사

존 스콧 루이스씨의 집에서

경찰이 찾아낸 대마잎입니다.



담배로 치면 수천갑은

만들수 있는 이 대마잎은

지난 4월 루이스씨가

서울 이태원에서 씨를 구입해

충남 온양의 모 대학 뒷산에서 직접 재배한 것입니다.



(박수인)

루이스씨는 콜라깡통으로

직접 흡입기를 만들어

상습적으로 대마를

피워왔습니다.



경찰조사결과 루이스씨는

지난 96년 입국한 뒤

학원과 대학 강단에 서는 동안

계속해서 대마초를 흡입해 왔으며

소변검사에서도 이미

중독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INT▶루이스



결국 루이스씨는

이를 보다못한

동료강사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루이스씨가 재배한

대마의 양이 많은 점으로 미뤄

다른 다람들에게도 공급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부분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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