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내년 4월로 예정된 총선거가
추석을 앞둔 불우시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사전 선거 운동 단속이 강화되자
정치인이나 정당 관련자들의 발길이 아예 끊기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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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의
어깨가 추워보입니다
태풍과 비의 영향으로 갑자기 떨어진 기온 때문만이 아닙니다
추석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찾아오는 사람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INT▶
◀INT▶
간혹 과일과 떡을 준비해서
찾아오는 독지가의 발길이
끊긴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치인이나 총선 입지자들의 발길은 뚝 끊겼습니다
정당 관계자들도
사전 선거 단속을 의식하고
아예 불우시설을 찾지 않고
있습니다
◀INT▶
그 이유는 내년 4월의 총선을
앞두고 사전 선거 운동 단속이
강화된데 있습니다
양로원이나 노인회관등에
선물이나 음식물을 제공할 경우 사전 선거 운동으로 적발됩니다
◀INT▶
그래서 소년 소녀 가장을
초청한 식사 대접이나
불우 이웃에 대한 위문 활동도
불가능해졌습니다
(스탠드업)
20세기에는 마지막으로 맞는
이번 추석은
일찍 다가온 총선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더욱
썰렁하게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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