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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은
대출 서류를 조작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수억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광주시 산수동 47살 문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문씨는 지난 19일
직업이 없는 김모씨 등 3명을
주채무자와 보증인으로 세워
상환 능력이 있는 것처럼 대출서류를 허위로 꾸민 뒤 광산구 우산동 모 금융기관에서 천만원을 대출받는 등
같은 수법으로 25차례에 걸쳐 3억8천만원을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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