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상무지구 누더기 도로(수퍼)

박수인 기자 입력 1999-10-06 19:06:00 수정 1999-10-06 19:06:00 조회수 0

◀ANC▶

광주 상무지구 도로 곳곳이

개설된지 2년만에

열수송관 매설 공사로

다시 파해쳐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공사가 끝나고도 제대로

복구가 되지 않은 곳이 많아서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도로 가운데 움푹 패인 곳을

차량들이 이리저리 피해다닙니다.



꺼지지 않은 곳을 찾아

아예 반대 차로로

주행하는 차량까지 있습니다.



초행길이나 야간운행중에는

불쑥 나타나는 굴곡과

역주행 때문에 사고위험까지 도사리고 있습니다.



◀INT▶

◀INT▶



멀쩡한 도로가

파해쳐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5월



상무소각로에서 발생한 열을

주변 공공시설에

난방용으로 공급하기 위한

열수송관 매설공사때문입니다.



도로가 준공된 뒤에서야

이같은 결정이 내려진 탓에

이미 포장이 끝난 도로가

다시 뜯겨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공사가 끝난 뒤

복구마저 늦어지고 있습니다.



◀INT▶



그러나 되메움이 끝난지 수 주일, 길게는 몇달동안이 지나도록

포장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박수인)

지난 6월 매설공사가

끝난 곳도 이렇게

누더기 상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SYN▶







앞뒤가 바뀐 정책집행과

엉성한 뒷처리때문에

시민들만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