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 도심 철도를
옮긴 이후에 남게되는 땅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놓고
주민들과 광주시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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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철도를 옮긴뒤에
주민과 자전거가 다닐수 있는
녹도를 조성하자고 주장해온
환경단체가 오늘 부터
실력행사에 나섭니다
시민환경단체들은 오늘 오후
광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광주시가 추진중인
연구 용역 발주 중단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용역 발주 자체가 경전철
부지로 활용하기 위한
계산된 수순이라는 것이
환경단체의 시각입니다
◀INT▶
이에대해
연구 용역 발주를 추진중인
광주시 지하철 건설 본부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둔 상태에서
최선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한
절차라는 것이
광주시의 설명입니다
◀INT▶
현재로서는 다음달 초로
예정된 광주시의 용역 발주가 중단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따라서 환경친화적인
방안 마련을 요구하는 환경단체와의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도심철도 이설 사업은
내년 6월말에 마무리 됩니다
광주 서방 지하 상가 개발 실패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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