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왕 파이낸스 지점장 수사

윤근수 기자 입력 1999-09-18 10:53:00 수정 1999-09-18 10:53:00 조회수 0

◀ANC▶

유사금융 회사 간부들이 잇따라

고객 예탁금을 갖고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VCR▶

광주 동부경찰서는

동왕 투자산업 광주지점장

40살 박모씨가 고객 예탁금 6억원을 횡령해 사라졌다며

대구에 있는 본사 대표

45살 소모씨가 고소해옴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울 투자캐피탈에 대한 수사 또한 피해자들이

임직원들을 처벌해 달라고

정식으로 요청함에 따라

활기를 띠게 됐습니다.



광양 경찰서도

대한 파이낸스 채권자 백명이

이 회사 대표 39살 김용철씨가

회사 건물을 팔아넘기고

잠적했다며, 고소해옴에 따라

직원들을 상대로 사기 여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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