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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출입 금지구역이
석달째 유명무실한 상태로
표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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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청소년 보호법이 개정되면서
광주지역에서는 전남대 후문 등 모두 7곳이 청소년 출입금지 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미성년자 보호법상 출입제한구역이
출입 금지구역으로 바뀐 것인데 주변환경과 여건이 변하면서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기에는
문제가 많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각 자치구도
금지구역을 폐지하거나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조례 제정 등 실질적은 대책은
석달째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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